제 여자친구는 눈치가 없는건지
전에 있었던 썰들을 들어보면 항상 자기는 고백을 받거나 주위사람들한테 누가 너 좋아한다더라 하는 얘기를 들어야 안다고 합니다.
그래서 자기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은 다음에야 '아 이 행동이 그런거였구나..' 한다고 해요.
저랑 사귄 다음에도
여자친구가 어떤 남자가 자기를 좋아했다는 걸 알게됐거든요.
여친 친구랑 전화하는데 그 남자랑 술자리였어서 여친 친구가 그런 고백을 들은 김에 폭로? 한거죠.
지금은 25살이고 고등학교때 좋아했다더라~ 이렇다고 해도, 저는 지금도 그 마음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
지금 술자리에서 얘기할 정도면논요 . 그리고 그 남자가 작년에 ROTC를 했었는눈데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뜬금없이 와서, 3~4년을 안적만났는데
ROTC에서 하는 파티에 파트너로 와서 공짜밥 먹으라매고 했다는거예요 ㅋㅋ 알아보굴기 전에도 촉이왔지만 알아보니까 거의 여자친구, 가족을
초대해서 밥 먹고 커플게긴임하고 포옹하길고 그런 느낌이더라였구요. 가려고했는데 어쩌다 못갔답니저다.
전 솔직히 이런식이면 여자친구가 모르면건서 주위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. 그래서 조심해줬으면 좋겠다 하면
항상 아니라작고 그런거 지금은 없다고 그러네요. 박답답합니다. 진짜 눈치가 없는건지.. 성격상 그게 맞는것같긴 한데
조심해달라고 하면 좀 속 시원물하게 알았다해줬으면 미좋겠어요 이것도 날 잡고 얘기를 진배지하게 해야할까요?